[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최성국이 절친 김광규가 자신의 결혼에 자극받았다고 전했다.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성국, 가수 김완선이 출연했다.
이날 최성국은 결혼 준비 근황을 전하며 절친 김광규의 반응을 밝혔다. 그는 "처음 결혼 소식을 전했을 때 열흘 정도는 말을 못했다. 실어증 비슷하게 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과장해서 얘기하자면 우리집에서 얘기했는데 (김광규가) 쓰러졌다. 아침 드라마에 나오는 장면처럼 쓰러지더라"라고 덧붙였다.
최성국은 "지금은 많이 적응을 했고, 본인도 내년 봄 (결혼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며 "얼마전에는 내가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던 해운대 피자집에도 갔다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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