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보이즈 플래닛', 'MAMA'서 베일 벗는다…내년 2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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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net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이 내년 2월 방송을 확정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28일 Mnet은 시상식 '2022 MAMA AWARDS'에서 '보이즈 플래닛' 티저 영상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 한 해 K-POP 트렌드를 총 정리하는 곳이자, 글로벌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곳에서 2023년 데뷔를 확정한 보이 그룹의 시작을 전세계 팬들과 함께 하겠다는 것.

엠넷 '보이즈 플래닛' [사진=엠넷 ]

이어 공개 모집이 종료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된 심층 심사를 통해 스타로서의 잠재력이 풍부한 98명의 합격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과 달리 한중일에 국한되었던 참가 지역이 전세계로 확장된 만큼 과연 어떤 다양하고 새로운 참가자들이 시청자들에게 나타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98명의 최종 합격자들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팬들과 함께 K-POP 보이 그룹 데뷔를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Mnet은 국내외 오디션 열풍을 리딩하며 이미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 있는 아이돌 스타들을 대거 탄생시켰다. 데뷔 때부터 신드롬적인 인기로 괴물 신인이라 불린 워너원(Wanna One)을 비롯해 4세대를 대표하는 엔하이픈(ENHYPEN), 케플러(Kep1er) 등을 각각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와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Girls Planet 999)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바 있다.

특히 '보이즈 플래닛'은 2023년 국내에서 방영되는 첫 아이돌 메이킹 프로그램인 만큼 참가자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져 공개 모집 단계부터 국내외 K-POP 팬들은 물론 가요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8월 마감한 공개 모집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등 8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수천 여명이 공개 모집 기간에 지원서를 낸 가운데 국내외 229개 매니지먼트사가 참여했다.

엠넷 측은 "이번 시즌은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불려도 좋을 정도의 포맷 변화 및 시청자 참여 극대화를 키워드로 내걸고 있다"라며 "2023년 전세계 K-POP 팬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보이즈 플래닛'에서 어떤 보이 그룹이 탄생할 것인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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