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韓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10년간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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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 화제성에 이어 '시청자 선호도'에서도 최정상에 올랐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2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2년 1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사진=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이는 2022년 12월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이 얻은 선호도는 16.6%로, 이 수치는 2013년 1월부터 매월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래 10년 동안 전 채널, 전 장르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연일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14회는 전국 24.9%, 수도권 26.9%, 분당 최고 29.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화제성 역시 압도적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12월 3주 차 TV 화제성에서 드라마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 순위에서 5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송중기 1위, 이성민 2위, 김남희 7위, 박지현 8위, 정희태 9위, 신현빈 10위에 오르는 등 다수의 출연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제 '재벌집 막내아들'이 남은 2회 동안 보여줄 새 기록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선 진양철(이성민 분)의 죽음이 불러온 순양가의 지분 전쟁이 그려졌다. 진양철로부터 무엇도 상속받지 못했던 진도준(송중기 분)은 순양금융지주회사의 설립을 무산시키는 대담한 작전으로 순양에 치명타를 입히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진양철의 진짜 유산, 순양마이크로의 존재는 전생과 이번 생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며 강렬한 충격을 남겼다.

부를 상속받은 진도준과 가난을 대물림받은 윤현우,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궤도 속에서 자본의 냉정한 도덕률을 깨닫게 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25일 16회로 종영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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