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이해' 인물관계도…유연석, 문가영 애증+금새록 선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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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랑의 이해'가 첫 방송되는 가운데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사랑의 이해'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사진=JTBC]

유연석은 KCU은행 영포 지점 3년차 계장이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정한 값을 유지하는 평범한 삶을 바라는 하상수 역을, 문가영은 뛰어난 영업 수완을 가진 KCU 은행 영포 지점의 4년 차 주임이자 사랑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것이라 여기는 안수영 역을 맡아 멜로 호흡을 맞춘다.

또 금새록은 KCU은행 영포 지점 대리이자 타고난 여유와 세련미를 갖춘 내추럴 본 금수저 박미경을, 정가람은 성공이라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경찰 공무원 고시생 정종현을 연기한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랑의 이해'는 은행이라는 공간에 모인 네 남녀의 사내 연애담을 담으며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이 네 명은 성장 배경과 현재의 상황,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 모두 다르다. 상수(유연석 분)는 사랑을 '어떠한 조건에도 변함없는 상수'라고 생각하지만 안수영(문가영 분)은 '예쁘고 반짝이지만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모래성'으로 여긴다. 박미경(금새록 분)은 사랑이 '뜨겁게 불타오르지는 않아도 늘 따뜻이 해주는 체온'이라고 믿는가 하면 '언젠가 다 갚아야 하는 숨이 막히는 부채감 같은 빚'처럼 느끼는 정종현(정가람 분)도 있다.

이렇게 사랑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진 네 명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감정의 크기로 혼란을 겪고, 거듭 변화를 맞이한다. 기쁨과 환희는 물론 질투와 불안, 슬픔 등 다채로운 감정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은 물론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사랑에 대한 현실 공감을 전할 전망이다.

이에 '사랑의 이해' 인물관계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랑의 이해' 인물관계도에서 하상수와 안수영은 애정과 애증으로 엮여 있다. 또 박미경은 하상수의 후배, 정종현은 안수영의 동료로 되어 있다.

은행을 구성하는 인물들도 눈에 띈다. 지점장 육시경(정재성 분), 부지점장 노태평(이화룡 분), 종합상담팀 이구일(박형수 분) 팀장, 마두식(이시훈 분) 대리, 예금창구팀 서민희(양조아 분) 팀장, 배은정(조인 분) 계장, 총무팀 소경필(문태유 분) 계장, 양석현(오동민 분) 대리, 김지윤(오소현 분) 주임이 구성원으로 활약한다.

또 에스테틱 대표원장이자 상수의 모친인 한정임(서정연 분), 수영의 모친 심경숙(박미현 분), 수영의 부친 안인재(박윤희 분), 미경의 모친 윤미선(윤유선 분), 미경의 부친 박대성(박성근 분)도 볼 수 있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줄 '사랑의 이해'가 추운 겨울 감성을 두드리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JTBC 수목극을 살려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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