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아바타2', 400만 향해 돌진…'영웅' 2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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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400만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22만5천41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67만20명이다.

'아바타: 물의 길'이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아바타2'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편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9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평일에도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꾸준히 모으고 있는 '아바타'는 조만간 400만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영웅'은 같은 날 8만3천9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0만532명이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정성화 분)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나문희, 박진주, 이현우,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아바타2'의 선전으로 인해 2위로 출발하긴 했지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극 전개와 웅장한 사운드, 배우들의 호연 등 호평을 얻고 있어 주말 어떤 결과를 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3위는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올빼미'로, 1만6천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98만5천751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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