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수상에 실패했다.
6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가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6월 발매한 앨범 '프루프'의 수록곡 '옛 투 컴'이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수상에 불발했다.
해당 부문엔 아델, 도자 캣, 켄드릭 라마,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세계적 아티스트가 후보에 함께 올랐으며, 수상 트로피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돌아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단편영화 감독 데뷔작 '올 투 웰 : 더 쇼트 필름(All Too Well: The Short Film)'으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협업곡으로도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라있다.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발매한 'My Universe'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 Group Performance)' 부문에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 곡이 수록된 'Music Of The Spheres'도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부문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과 2022년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른 바 있으나 아쉽게 수상의 영광을 안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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