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하도영 무정자증? 멀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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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더 글로리'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극 중 하도영에 대한 누리꾼의 분석 중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8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더 글로리' 파트 2 GV(Guest Vitst 제작진 설명회) 행사에는 김은숙 작가, 배우 송혜교, 안길호 감독이 등장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은숙 작가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매리어트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은숙 작가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매리어트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MC는 '더 글로리' 파트 1 공개 이후 파트 2에 대한 시청자들의 추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김 작가에게 "기억에 남는 예측이 있었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김 작가는 "한 팬의 글 중에 '신을 믿는 자와 신을 믿지 않는 자의 싸움'이라는 게 있었다"며 "실제로 그렇게 세팅해서 엔딩까지 끌고 간 거다, 그걸 정확히 맞히셨더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연진이네는 샤머니즘, 사라네는 기독교, 혜정이는 불교지만 동은이는 신을 믿지 않는다, 그렇지만 파트2를 보면 '신은 있구나'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글로리, 하도영 [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
더 글로리, 하도영 [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

반면 "말도 안 되는 추측도 있었냐"는 질문에는 "하도영(정성일 분)이 무정자증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아니다, 멀쩡하다"라며 "그 분 앞으로 작품도 많이 들어올 건데 그러지 말라"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글로리'파트2는 오는 10일 오후 5시 공개된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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