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시청률이 종영을 앞두고 하락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5회는 전국 기준 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4.9% 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4.3%다.
이날 돌담병원에서는 산불로 인한 위기가 찾아왔다. 바람이 방향이 바뀌면서 불길의 방향이 돌담병원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 "완벽한 한 팀"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술을 잘 마친 돌담병원 사람들은 이것이 마지막 수술일지도 모른다고 직감했다.
수술이 끝나고도 외상센터 안에 서있던 김사부(한석규 분)는 박민국(김주헌 분)이 "지금 다른 생각은 하지 마라. 어떤 심정인지 알지만 일단 대피부터 하라. 지금부터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당부에도 의료진 대피 행렬에 함께하지 않아 박은탁(김민재 분), 서우진(안효섭 분), 차은재(이성경 분)를 걱정시켰다.
특히 방송 말미 "사부님"이라고 부르는 장현주(김혜준 분)의 목소리와 함께 화염이 다가오는 외상센터에 멍하니 있는 김사부의 모습이 담기면서 긴장감이 커졌다. 과연 '낭만닥터 김사부3' 마지막 회에서 김사부를 비롯한 돌담 식구들은 어떤 결말을 그려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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