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두나!'가 글로벌 흥행을 시작했다.
2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는 지난 22일 넷플릭스 TV시리즈 부문 6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카타르,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간 한국에서 1위를 굳건히 지켜온 이유미, 옹성우, 변우석 출연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은 2위로 밀려났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분)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 분)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20일 전 세계에 공개됐다.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수지가 두나 역을 맡아 화면 가득 예쁨을 뽐낸다. 미쓰에이 출신인 수지는 아이돌 그룹 드림스윗 멤버로 댄스와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동시에 두나가 가진 아픔, 공허함, 외로움 등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연준 역 양세종과는 전작들에선 본 적 없는 파격 수위의 로맨스 호흡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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