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한때 볼링에 중독됐었다고 밝혔다.
19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김수현에게 "촬영 없을 때 일과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김수현은 "헬스장만 다녀와도 하루가 끝난다"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그럼 지인들과 보내는 시간은 없냐"고 물었고, 김수현은 "예전에는 친구들을 만나 볼링장에서 날을 샜다. 그러고 아침식사를 한 뒤 다시 볼링장에 들어가기도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성훈은 "지금은 끊었냐"고 물었고, 김수현은 "이제 그렇게는 못 산다. 애정을 다 쏟아낸 것도 맞고, 좀 피폐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은 "볼링공을 계속 들고 있다가 수전증이 생겼다. 손에 굳은살도 생겨서 세수를 하는데도 굳은살에 얼굴이 갈려 상처가 났다"고 밝혔다.
박성훈은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놀라워했고, 김수현은 "지금도 볼링 치는 사람들은 알 거다. 그렇게 해야 만족을 한다"고 중독성 있는 스포츠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