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 종방연에 참석하며 엄청난 인기를 다시 실감했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방연이 진행됐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14회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21.7%)과는 단 0.1%P 차이로, '눈물의 여왕'이 남은 2회에서 이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청률 뿐만 아니라 화제성 역시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연 배우인 김수현과 김지원은 신드롬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종방연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이날 종방연에는 취재진은 물론이고 수많은 팬들이 자리해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수현은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 회, 다음 주 스페셜 방송까지 오래오래 많이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원 역시 "이렇게 많이 모여주신 걸 보니 '눈물의 여왕'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더 실감이 난다.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함께 울고 웃어주셔서 감사하고, 내일까지 함께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수현, 김지원 뿐만 아니라 박성훈, 곽동연, 나영희, 김정난, 장윤주, 김도현, 김영민, 문태유, 윤보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5회 방송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눈물의 여왕'이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결말을 그려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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