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 OST가 변우석, 김혜윤의 인기, 드라마 화제성과 함께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가 15년을 뛰어넘은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달콤한 로맨스와 애틋한 쌍방 구원 서사로 설렘을 전달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첫 번째 트랙 '소나기'를 향한 시청자와 리스너의 관심이 뜨겁다. '소나기'의 가창을 맡은 이클립스는 드라마 속 류선재가 보컬로 활약하는 아이돌 밴드로 "극 중 류선재가 첫사랑 임솔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쓴 곡"이라는 이시은 작가의 설명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소나기에 비유해 애틋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지켜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류선재와 임솔 로맨스의 시작이 담긴 OST이자 시청자의 과몰입을 유발하는 일등 공신이다.
이를 증명하듯 '소나기'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일간차트에서 305위로 시작했지만 현재 143위, 멜론 HOT100 53위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26일 기준) 이에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이클립스로 밴드 음악 입문", "OST 드라마랑 진짜 잘 어울려", "소나기 때문에 음원 사이트 처음으로 결제", "소나기 하루에 100번 듣는 중" 등 많은 댓글이 이어지고, 여기에 열스밍(열심히 스트리밍)에 앞장선 막강 팬화력이 더해지고 있어 드라마의 美친 화제성과 함께 멜론 TOP100 차트인을 코앞에 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발매된 이클립스의 'I'll Be There'도 롱런 인기에 불을 지폈다. 'I'll Be There'는 2001년 발표된 이브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이클립스가 가창에 참여하며 시청자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류선재와 임솔의 원 앤 온리 운명 로맨스가 매회 안방극장에 설렘 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OST의 인기와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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