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크인' 이효리, 거침없는 토크…은지원→딘딘과 절친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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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이효리가 은지원, 김종진, 신지, 딘딘과 함께 1990년대와 2022년을 오가는 유쾌한 대화를 통해 공감과 웃음을 안겼다. 특히, 핑클, 젝스키스, 코요태 활동 비하인드, 팬들과의 추억 등 90년대 감성과 현재의 고민들을 나누는 모습은 이들과 함께 성장한 팬들은 물론, 아날로그에 열광하는 요즘 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 2회에서는 이효리가 한때 스키장을 흥으로 물들였던 90년대 스타 젝스키스 은지원, 코요태 김종민, 신지 그리고 딘딘과 함께 낭만 가득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함께 활동했던 절친 케미스트리로 90년대 감성을 이끌어 내는 공감 포인트를 만들어낸 2회 속 이들의 대화들을 짚어봤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가 추억 여행을 떠났다.  [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가 추억 여행을 떠났다. [사진=티빙]

# 핑클 리더 이효리 X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 변함없이 멋진 DSP리더즈

오래 전부터 고대해온 스키장 여행을 위해 이효리가 가장 먼저 데리러 간 사람은 한때 같은 회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두 리더는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다시금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같은 회사라서 얼마나 심적으로 의지했는데”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다가도 금새 투닥거리며 친남매 못지 않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냈다.

# 90년대 스키장에서 공개방송 좀 했던 사람들의 모임, 90년대 소환 완료!

이효리는 은지원에 이어 코요태 김종민, 신지와 딘딘과 만나 일명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을 결성, 아련했던 그때 그시절을 불러왔다. 험난했던 90년대 예능 비하인드로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라떼 토크'는 과거 향수에 빠져들게 했다. 또한 요즘 세대 딘딘을 향한 이효리의 “너희는 몰라 그때 그 감성을, 얼마나 소중했다고"라는 말은 이들을 보고 열광했던 사람들에게 그때의 감성에 젖어들게 만들었다.

#딘딘은 모르는 상상할 수 없는 팬들과의 케미

무엇보다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이 언급한 “옛날에 캠프 가서 팬들이랑 (연예인들이랑) 체육대회하고, 만남 자체가 귀했지"라는 팬들과의 추억은 요즘 세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신지는 가수 김원준의 팬클럽 캠프에서 노래를 불렀다가 가수 제안까지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배가시켰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연예인들과의 소통 역시 활발해진 현재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 당시만의 소중한 기억들이 그들의 대화를 지켜보던 팬들마저 뭉클하게 했다.

#거짓말 탐지기도 필요 없는 거침없는 토크

이효리는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들과 거짓말 탐지기도 필요없는 거침없는 토크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물했다. 여기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름의 방식대로 적응해가는 그 시절 스타들의 모습은 이들과 함께 성장했던 사람들의 마음 속 팬심을 다시금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과연 이효리의 추억 가득한 스키장 여행 두 번째 날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효리와 함께하는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3회는 오는 22일(금)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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