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김민경 "韓커플, 경기 보러 태국까지…눈물 꾹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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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태국을 찾은 방송인 김민경이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김민경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 경기가 없어서 잠깐 촬영 나왔는데 한국인 커플을 만났다"며 "내 경기를 응원하러 필리핀에서 (태국) 파타야로 왔다고 한다"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운동뚱' 김민경이 IPSC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대회 장소인 태국 파타야로 떠났다. [사진=IHQ 바바요]
'운동뚱' 김민경이 IPSC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대회 장소인 태국 파타야로 떠났다. [사진=IHQ 바바요]

이어 김민경은 "너무 감사하다. 울지 말라는 말에 눈물을 꾹 참았다"며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경은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경의 국가대표 발탁 과정을 담은 바바요와 유튜브 영상 '운동뚱' 132회(채널 맛있는 녀석들, 구독자 103만명)는 공개 이틀만에 조회수 150만회를 훌쩍 넘겼다.

한편 김민경은 IPSC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지난 18일 오전 대회 장소인 태국 파타야로 떠났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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