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성현이 100억을 다시 훔칠 계획을 세웠다.
16일 방송된 KBS2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경찰서에서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는 김성훈(박성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지연(김혜은)은 김성훈이 산에 100억이 묻혀 있다는 것을 알고도 자신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사실에 분노하며 러브 캐피탈 사무실을 찾아간다.
백지연은 골프채로 집기를 부수며 화를 냈고, 김성훈은 참다 결국 백지연을 위협한다. 백지연은 이에 앙심을 품고 김성훈이 근무하는 저축 은행에 찾아가 대표에게 김성훈이 러브 캐피탈에 불법 대출을 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후 김성훈은 사기 혐의로 경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고, 저축 은행과 합의를 못 할 경우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다. 화가 난 김성훈은 철순(이왕수), 상순(승형배)과 100억을 다시 훔칠 계획을 세운다. 상순은 "길순(이규호) 형님이 우리에게 남긴 돈이다. 원래 우리 돈이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김성훈은 "백지연이 경찰서에서 돈을 받아 은행에 바로 넣을 거다. 경찰서에서 은행으로 가는 얼마 안 되는 그 시간이 우리에겐 기회다. 돈 들고 바로 뜨자. 밀항 업자들에게 연락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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