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심영순 "요리 제자 이부진, 재벌가 딸인지도 몰랐다...겸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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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요리 연구가 심영순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이만기, 박술녀, 박군을 초대한 요리 연구가 심영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영순은 "지금도 요리학원에 일주일에 한번 가서 가르친다. 한 34년 된 제자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만기는 "심수봉 씨랑 이부진 씨도 제자였다고 하던데"라고 말을 꺼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

심영순은 "심수봉 선생은 도대체가 가수인지 주부인지 음식점 주인인지 모를 정도로 그렇게 (열심히 했다). 예쁘지 않을 수가 없다. 심 선생이 자기 행사 한다고 나를 초대했다. 노래를 들으러 갔더니 저 3층에 앉았는데 '여기 심영순 선생님 오셨죠' 하더라. 노래 한 소절 끝나고 인사까지 했다"고 흐믓해했다.

이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 대해 "그렇게 사람이 좋을 수가 없다. 그리고 겸손하다. 나는 그런 집 딸인지도 몰랐다. 한참 동안 몰랐다. 잡지를 보는데 얼굴이 나오니까 '우리 제자 아니냐' 하고 알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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