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해수가 김남길과의 호흡을 전했다.
박해수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감독 이일형) 인터뷰에서 강렬한 엔딩을 완성한 김남길과의 호흡에 대해 "분량은 짧지만 그렇게 강력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우 박해수가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d3c2264a75d6f5.jpg)
이어 "현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다. 상황은 무서운데 상대를 챙겨주고 재미있게 해준다"라며 "그런데 연기 시작해서 배를 가르는데 저는 그렇게 잔인하게 할지 몰랐다. 화면으로 보는데 섬세하다 싶었다. 짧게 나와도 강렬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4월 4일 전 세계에 공개된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을 비롯해 조진웅, 김남길, 박호산, 송건희 등이 출연해 연기 앙상블을 이뤘다.
박해수는 목격남 역을 맡았으며, 김남길은 주연(신민아 분)의 남자친구로 특별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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