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일본 그룹 파이비가 그룹 카라 고(故) 구하라 모욕 논란에 휘말렸다.
파이비는 최근 공식 SNS 계정에 "IDGAF"(나는 신경 안 써)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f7556c4c1094de.jpg)
파이비는 고 구하라의 사진을 차용하는 과정에서 왼편 하단에 관 사진을 합성했다. 이를 두고 한일 양국에서는 고인을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것이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파이비 측은 논란이 된 게시물을 삭제하고 "해당 사진에 구하라가 등장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 사건에 깊이 사과한다. 문제를 지적하고 알려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파이비는 2023년 3월 데뷔한 일본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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