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걸그룹 다이아가 쇼케이스 도중 팬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
다이아가 19일 오후 서울 합정동 판스퀘어라이브홀에서 정규 2집 '욜로(YOLO)'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팬들과 통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다이아는 이날 현장에서도 전 멤버가 각자 팬들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 정채연의 번호가 공개된데 이어 이날 신곡 발표와 함께 전 멤버의 휴대폰 번호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이날 이번 이벤트에 대해 말하며 휴대폰을 켰다. 곧바로 전화가 왔고 멤버들은 각자 팬들과 짧게 통화를 했다.
정채연은 "어제 제 번호가 공개되자마자 너무 많은 전화와 문자 메시지가 왔다. 새벽까지 연습을 하느라 다 받진 못했다. 새벽에 영상 통화도 하고 받기도 했다.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희현은 "음원이 12시에 공개됐다. 그에 맞게 우리 번호도 공개됐다. 항상 갖고 다니면서 팬들과 소통할 거다. 받을 수 있을 땐 꼭 받을 거다. 뒷자리가 생일이고 오래 간직할 거다. 이번 뿐만 아니라 계속 갖고 다니면서 오래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은 '나랑 사귈래'. 빠른 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솔직 발랄한 마음을 표현했다. 인트로와 아웃트로 부분에 페이스타임을 연상케 하는 설정이 신선하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다이아의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밖에도 선공개한 트로트 장르의 곡 '꽃,달,술', 어쿠스틱 기타사운드에 밝은 느낌의 멜로디와 이별 후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가사가 대조되는 봄 시즌 송 '너만 모르나 봄', 꿈을 이루는 과정에 대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마네킹'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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