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이승기·송종호, 사교클럽 빅매치…긴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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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상 첫 만남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화유기' 배우 이승기와 송종호의 긴장감 폭발 '사교 클럽' 빅매치 현장이 포착됐다.

23일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진은 이승기와 송종호의 스틸을 공개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이승기 분)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차승원 분)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 이승기와 송종호는 각각 손오공, 강대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 16회에서 손오공은 아사녀가 왕으로 세우려는 자가 강대성(송종호 분)임을 알고 사오정(장광 분)을 통해 강대성에 대해 알아보라는 지시를 내렸던 상황. 강대성 역시 아사녀가 왕이 되기 위해 만나야 될 사람이 있다며 삼장 진선미(오연서 분)와의 만남을 주선하자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이에 삼장의 소명을 가진 삼장 진선미가 강대성과의 만남에서 세상이 망하는 것을 보게 됐던 것. 곧 불거질 손오공과 강대성의 갈등이 예고된 바 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18회에서 이승기와 송종호는 긴장감이 흐르는 첫 만남을 갖는다. 극중 강대성이 한 사교클럽에 등장한 손오공에게 와인을 권하는 장면. 시크한 표정의 손오공, 진지한 표정으로 레드 와인을 담은 와인 잔을 들고 있는 강대성의 모습이 담기면서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대치가 예견된다.

더욱이 손오공은 삼장을 찔러야 하는 칼을 봉인, 목숨을 걸고 삼장 진선미를 지키는 수호자로서의 운명을 다짐했고 강대성은 아사녀를 통해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해 꼭 차지해야 하는 사람이 삼장 진선미라는 것을 알게 된 상태. 삼장 진선미를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목적으로 대립할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기와 송종호는 이 장면을 통해 '화유기' 촬영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고급스럽게 꾸며진 세트장에 들어선 두 사람은 친근감 돋는 미소를 드리운 채 서로에게 "이제야 만나게 됐다"며 유쾌한 인사와 함께 악수를 건네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돋웠다는 후문. 두 사람은 대화로 호흡을 맞춰나가며 긴장감이 흐르는 극중 분위기에 몰입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화유기' 17회는 오는 24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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