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영화 'PMC'가 배우 하정우와 이선균의 첫 연기 호흡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PMC:더 벙커'(이하 PMC, 감독 김병우, 제작 퍼펙트스톰필름)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긴 설명이 필요 없는 흥행 배우 하정우와 매번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연기 세계를 펼쳐 온 이선균은지하 30M 비밀벙커에서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공식 홍보 일정을 통해 완벽 호흡을 자랑했던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영화에서도 빛을 발한다.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핵심팀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 역의 하정우는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이유도 모른 채 북한 킹과 함께 납치된 엘리트 의사 윤지의 역의 이선균과 만난다. 시시각각 새롭게 변해가는 상황 속 인질로 잡혀있던 윤지의는 폭격된 벙커에서 부상 당한 에이헵의 눈과 발이 된다.
이선균은 하정우와의 교신 장면을 촬영 할 때는 자신의 촬영 분량이 없는 날에도 현장에 나와 하정우가 연기할 때 무전기로 대사 연기를 함께할 정도로 두 배우는 영화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PMC'를 통해 필모그래피 상 첫 조우를 선보인 두 남자 하정우와 이선균의 끊임 없는 도전 또한 주목할 만 하다. '신과함께' 시리즈, '암살'로 세 편의 천만 관객을 동원한 막강한 티켓 파워의 주인공 하정우와 한국 배우 최초 칸, 베니스, 베를린 3대 영화제를 섭렵한 이선균 두 배우는 영어 연기부터 북한 사투리까지 영화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하정우는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하고, 앙상블을 이뤄 내고 즐겁게 일했다. 그리고 나서 그 여가 시간에 같이 농구 얘기도 하고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선균은 "친구 같은 현장 분위기, 한 학기를 같이 한 느낌이다. 지금도 그 관계는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고 알렸다.
영화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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