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디즈니가 선사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 '라이온 킹'이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베일을 벗은 가운데 대망의 비욘세 신곡까지 전세계 동시 공개됐다.
영화 '라이온 킹'이 드디어 개봉을 앞두고 전세계에 OST를 공개했다. 총 19곡으로 구성된 '라이온 킹' OST는 그야말로 전율과 전설이 모두 만난 2019년 최고의 OST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존하고 있는 최고의 영화 음악가 한스짐머의 진두지휘아래 시대의 아이콘인 뮤지션퍼렐윌리엄스가 편곡을 담당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 모든 것의 대미는 전세계 최고의 여제이자 팝스타 비욘세가 부르는 압도적인 보컬의 신곡이 등장한다.
'SPIRIT'은 아프리카의 전통 선율과 완벽한 영화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들이 풍부하게 녹여져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심바 역의 도날드글로버와 날라 역의 비욘세의 듀엣곡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은 2019년 버전으로 재해석되며 황홀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음악은 1994년 개봉 당시 빌보드 OST 차트에서 9주간 1위를 했으며, 발매 이후 빌보드 OST 차트에서 103주간 차트인을 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를 증명하듯 제37회 그래미어워드에서는 4개 부문 수상을 석권하며 레전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불멸의 명곡들은 2019년 버전으로 재탄생해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라이온 킹'의 더빙과 가창 라인업은 주옥 같은 OST를 더욱 빛내줄 전세계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그래미 및 빌보드 어워즈를 석권부터 아카데미 및 골든 글로브까지 이름을 올린 최고의 할리우드 배우들로, 도날드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에지오포, 세스로건, 빌리 아이크너, 알프리우다드, 존 카니, 존 올리버, 에릭안드레, 플로렌스 카숨바, 키건 마이클 키, JD 맥크러리 등 놀라운 더빙 열연과 가창을 선사한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 오는 17일 개봉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