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움 히이로즈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치른 주중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키움은 5일부터 7일까지 안방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와 주말 홈 3연전을 갖는다. 3연전 첫 날 '안방마님' 박동원이 기선제압하는 한 방을 터뜨렸다.
박동원은 포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던진 초구 직구(140㎞)에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시즌 7호)이 됐고 키움은 LG에 3-0 리드를 잡았다.
박동원은 지난 2010년 1군에 데뷔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은 2015, 2016년 기록한 14개다. 그는 2017년과 지난해 각각 11, 10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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