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 딸 김현수와 학폭위 소환…절체절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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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펜트하우스' 유진의 절체절명 위기 현장이 포착됐다.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펜트하우스' 유진이 '학폭위 소환'으로 절체절명 위기를 맞았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유진이 '학폭위 소환'으로 절체절명 위기를 맞았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이후 재회한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터트릴 '펜트하우스' 1, 2회는 90분 특별 편성으로 방송된다.

유진은 '펜트하우스'에서 학창시절 불의의 사고로 성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고 성악을 포기한 후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하루하루를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오윤희 역을 맡았다. 딸 배로나(김현수)에게만큼은 지독한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자 상류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인생을 걸고 폭주한다.

이와 관련 유진이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는 학교 강당에서 두 손을 모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드높이고 있다. 극중 오윤희와 딸 배로나가 화영중학교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장면. 오윤희와 배로나는 위압감을 드러내며 지켜보는 사람들 가운데 나란히 앉아 똑같이 고개를 떨구고 있다.

오윤희는 입을 꾹 다물고 분노 섞인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반면, 딸 배로나는 두려움에 떠는 표정을 보이고 있는 것. 과연 오윤희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딸이 다니는 화영중 ‘학폭위’에 불려가게 됐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유진은 '학폭위 소환' 촬영을 앞두고 밝은 미소로 현장에 도착, 대본을 열독하면서 오윤희 역에 대한 감정선을 끌어올렸다. 딸인 배로나 역의 김현수를 비롯해 다른 배우들, 감독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철저하게 준비를 해나갔던 터. 유진은 눈빛부터 표정, 몸짓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체크하며 혼신의 열연을 펼쳐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더욱이 촬영이 끝난 후에는 모니터로 달려가 촬영분을 살펴보면서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의견을 더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현장을 달궜다.

제작진은 "유진은 세밀한 감정선과 높은 집중력으로 열연을 펼쳐내며 현장을 빛냈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로 휘몰아칠 억척맘 오윤희의 이야기를 '펜트하우스' 첫 방송에서 꼭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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