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큰 일교차 주의…중부 미세먼지 나쁨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수요일인 7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맑고 포근하겠다.

하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져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등 3∼11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세종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9도, 창원 20도, 제주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충북·전북도 오전동안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북, 전북동부, 일부 경상내륙에서 아침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목요일인 8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2~4도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남해안 제외)에서 5도 이하로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