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두산과 협상 결렬…FA 2라운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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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잡겠다고 천명했던 홍성흔(31)도 결국 20일부터 타구단과 접촉하게 됐다.

홍성흔은 우선협상기간 마감날인 19일 오후 5시 30분까지 두산 구단 사무실에서 김태룡 운영홍보부문장 및 김승호 운영팀장으로 구성된 두산 협상단과 오랜 얘기를 나눴지만 금액 부분에서 합의를 이끌지 못하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았다.

홍성흔이 구체적으로 제시한 금액과 두산이 제시한 금액은 양측의 상호 협의 하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금액 면에서 꽤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홍성흔은 20일부터 12월 9일(20일간)까지 나머지 7개 구단과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됐다.

홍성흔은 "아쉽지만 일단 다른 구단의 평가도 들어보고 싶다"고 계약 불발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FA 시장서 자신의 몸값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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