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사흘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선다.
이대호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시즌 18차전에서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대호는 지난 7일 사직 넥센전에서 주루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해 9일 잠실 LG전에서 결장했다.
당초 로이스터 감독은 이대호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해 이번 주 경기에 출장시키지 않으려 했지만 상태가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격적으로 11일 경기에 선발 요원으로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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