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코치로! 유소년·사회인 야구캠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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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기자] '빅보이' 이대호(오릭스)가 선수가 아닌 코치로 그라운드에 섰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로부터 용품 후원을 받고 있는 이대호는 23일 부산시 서구에 있는 구덕구장에서 유소년·사회인 야구캠프에 참석했다.

이날 이대호와 함께 백차승(오릭스), 강경덕(탬파베이)도 함께 자리를 해 1일 코치로 참가자들에게 야구와 관련된 기술 등을 지도했다. 이번 캠프에는 부산에 있는 초등학교 6곳과 리틀야구클럽에서 선발된 유소년 선수 40명, 부산 지역 생활야구 동호인 40명이 참가했다.

이대호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가벼운 캐치볼로 몸을 푼 뒤 투수, 수비, 타격 등으로 나눠 클리닉이 진행됐다. 개별 지도가 끝난 다음에는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이대호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야구가 생활체육 중 하나로 쉽게 다가갔으면 한다"며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사의 지원 덕분에 클리닉을 잘 진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대호는 "선수를 희망하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쉽게 즐기는 스포츠로 야구가 자리를 잡았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이번 캠프는 24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아디다스는 2013시즌에도 이대호에게 야구화와 러닝화, 트레이닝복 그리고 배팅 글러브 등 야구관련 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야구에도 관련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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