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가수 데뷔 전 댄스계에서 주목 받던 인재였다고 털어놨다.
8일 방송되는 Mnet '비틀즈코드2'는 댄스 서바이벌 '댄싱9'의 마스터 효연과 이용우, 박지은, 우현영, 팝핀제이, 더키가 출연해 댄스 실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효연은 데뷔 전부터 출중한 댄스 실력으로 댄스계에서 유명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효연은 "6~7년 전 큰 팝핀대회에 게스트로 무대에 서고 배틀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하기도 했다"고 말해 남다른 댄스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음을 전했다.
이에 팝핀제이는 "당시 효연이 미쓰에이 민과 함께 팀을 이뤘던 '리틀위너스'의 데뷔 무대에 많은 스트릿 댄서들이 주목했다"며 이를 증언했다. MC 신동 역시 "효연이 어린 나이에도 팝핀, 락킹은 물론 K-POP 댄스까지 모두 섭렵해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거들기도.
효연은 또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데뷔 후 댄스에 대한 남다른 고민이 있었음을 털어놓는다.
효연은 "데뷔 전에 배웠던 춤들은 동작이 크고 파워풀한 춤이었던 데 비해 데뷔 후에는 소녀 콘셉트의 원피스 의상에 맞는 춤을 춰야 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9명이 어우러져야 한다는 생각에 춤으로 튀기보다는 한 팀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프로 의식을 드러냈다.
한편 댄스 서바이벌 '댄싱9'은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