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대본 연습 시작…서현은 이원근과 연기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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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배우들의 탄탄 연기 내공 '기대'

[장진리기자] '열애'가 대본리딩으로 대장정을 시작했다.

오는 9월말 첫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는 최근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대본 연습을 갖고 드라마의 출발을 알렸다.

'열애'는 부모 세대의 갈등 때문에 비극적 운명으로 얽힌 두 남녀의 아픈 사랑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로, 소녀시대 서현의 연기 데뷔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날 대본 연습에는 성훈, 최윤영, 전광렬, 윤미라, 전미선, 이원근, 소녀시대 서현, 이혜인 등이 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 실전을 방불케하는 열연 속에 진행된 대본 연습은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스태프들마저 극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소녀시대 서현은 '일말의 순정', '유령' 등으로 안방 눈도장을 찍은 이원근과 호흡을 맞춘다. 서현은 아이돌 출신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진지하고 실감나는 연기로 제작진과 선배 연기자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며 첫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는 오는 9월 28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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