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깜짝 스타 김혁, 영화 '어떤 살인' 주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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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형사 역

[정명화기자] 신인배우 김혁이 영화 주연으로 캐스팅됐됐다.

김혁의 소속사 행복한 배우들은 11일 "김혁이 영화 '어떤살인'(감독 안용훈, 제작 전망좋은영화사)의 주연 '김혁사'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농구편)'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김혁은 뛰어난 농구 실력과 훤칠한 외모로 관심을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단번에 농구 에이스로 등극해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깜짝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김혁은 영화 '어떤 살인'에서 경찰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신입형사 '김형사' 역을 맡아 어딘가 모르게 2% 부족해 보이지만 뛰어난 수사감각과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김혁은 "'예체능'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연기자 본연의 모습이라 잘해야된다는 강박관념으로 긴장되는게 사실이다. 때문에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시나리오 연구에 매진했다. 많이 부족할수도 있겠지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혁은 지난 2005년 MBC 시트콤 '논스톱 5'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SBS '해변으로 가요'와 영화 '기담전설2-소름', 연극 '너와 함께라면' tvN '빠스켓볼' 등에 출연했다.

영화 '어떤 살인'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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