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프로듀사' 박지은 작가, 새로운 시도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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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예능과 드라마, 리얼리티, 쇼가 뒤섞인 느낌"

[김양수기자] 배우 윤여정이 KBS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특별출연 소감을 전했다.

윤여정은 오는 5월 방송예정인 상반기 최고 기대작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서수민 윤성호)에 윤여정 역으로 출연한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카페에서 만난 윤여정은 "'프로듀사'에 윤여정이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있더라. 빼도 박도 못한다"라며 "실제 내 모습과 극중 캐릭터가 섞여있다"고 밝혔다.

윤여정과 박지은 작가의 인연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윤여정과 박지은 작가는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윤여정의 '프로듀사' 특별 출연은 박지은 작가를 통해 이뤄졌다.

윤여정은 "'프로듀사'는 예능과 드라마, 리얼리티와 쇼가 뒤섞인 느낌"이라며 "박지은 작가의 새로운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프로듀사'는 방송사 예능국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이 출연하며 오는 5월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윤여정 주연의 영화 '장수상회'는 70살 연애초보 성칠과 꽃님여인 금님,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까지, 첫사랑보다 서툴고 첫 고백보다 설레고, 첫 데이트보다 떨리는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4월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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