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성유리, '힐링캠프' 하차…오늘(1일) 마지막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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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대대적 포맷 개편…MC 김제동은 잔류

[장진리기자] 이경규가 성유리가 '힐링캠프'를 떠난다.

이경규와 성유리는 오늘(1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MC에서 하차한다.

이경규와 성유리는 오늘(1일) 오후부터 서울 모처에서 '힐링캠프'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다. 이 날 녹화는 특별한 게스트 없이 이경규-김제동-성유리 MC 3명으로만 차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규와 성유리는 마지막 촬영분을 통해 '힐링캠프'를 떠나는 아쉬움과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힐링캠프'의 터줏대감이었던 이경규와 한혜진의 바통을 이어받아 '힐링캠프'의 안방마님이 된 성유리는 각각 4년, 2년 만에 '힐링캠프'를 떠난다. 또 다른 MC 김제동은 프로그램에 잔류, 새로운 '힐링캠프'를 만들어 갈 전망이다.

한편 오는 18일 방송 4주년을 맞는 '힐링캠프'는 이경규, 성유리의 하차와 함께 대대적인 포맷 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네 살 생일을 맞아 혁신을 꾀하고 있는 '힐링캠프'가 초심을 찾고 시청자들의 관심도 되찾아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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