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순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가 시즌 9호 홈런을 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자 온라인에서는 축하와 함께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1안타 2사구 3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할9푼3리를 유지했다.
이같은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분위기 역전시키는 쓰리런.... 소름 돋았다 최고!"(네이버 '루헨**'), "요새 강정호 덕에 살맛난다"(네이버 'rick********'), "강정호 선수 축하해요 앞으로도 쭈욱~ 홈런!"(네이버 '연*') 등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지난 2일 신시내티전 이후 6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강정호는 시즌 9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두 자릿수 홈런을 눈앞에 두게 됐다.
강정호의 활약이 계속되면서 네티즌들은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신인왕도 가능하다"며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이용자 'soun*****'는 "홈런 15개에 2할8푼 이상이면 신인왕은 정호 꺼"라며 기대했고, 같은 포털에서는 "신인왕 경쟁력 있다"(강길**), "대한민국의 강정호가 신인왕이다. 정호야 부상만 절대로 당하지 마라. 너의 적은 부상이다. 파이팅"(하늘**) 등의 응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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