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광희, 정준하 뮤지컬 1등 관람 '훈훈 무도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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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명수옹은 언제 올까?"…하와 수는 여전히 밀당 중?

[장진리기자] 유재석-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정준하의 뮤지컬 공연을 가장 먼저 관람하며 '무한도전' 우정을 자랑했다.

정준하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우유부단한 허풍쟁이 장남 이석봉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나고 있다.

'연예계 마당발'이라는 별명 만큼 정준하의 공연에는 연일 스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유재석과 광희는 '무한도전' 멤버 중 가장 먼저 공연장을 찾아 정준하를 응원했다. 정준하는 자신의 SNS에 "바쁜 시간 쪼개서 녹화 끝나고 달려와 준 의리의 재석이, 광희 고마워! 형돈이랑 하하는 조만간 온다고 했는데, 아 명수옹은 언제 올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비정상회담' 멤버들도 정준하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공연장을 깜짝 방문, 정준하를 기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다니엘 린데만은 "노래도 너무 좋고 재미와 감동의 조합이 최고. 대추천!"이라고 호평을 남겼고, 레인보우 고우리는 "준하오빠 완전 멋있어요. 너무 재미있고, 슬프고, 따뜻하고. 꼭 보세요 여러분"이라고 정준하와 '형제는 용감했다'를 응원했다.

이외에도 백지영 정석원 부부, 고명환 임지은 부부, 제국의 아이들 케빈, 조성모, 이상민, 쿨 유리, 이지혜, 배우 최정윤, 남규리, 안연홍, 심형탁, 도상우, 후지이 미나, 이자영, 박선호, 개그맨 샘 해밍턴, 방송인 이사강, 주민정 등 많은 스타들이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관람했다.

한편 '형제는 용감했다'는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3년 만에 만난 두 형제 석봉과 주봉이 안동 종갓집의 유산과 미모의 여인 오로라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뮤지컬로, 지난 2008년 초연 이후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새롭게 돌아온 '2015 형제는 돌아왔다'는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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