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김제동 출연, 특급 카메오 납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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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과 깜짝 연기 호흡…잇몸만개 미소에 '관심 UP'

[장진리기자] 김제동이 '그녀는 예뻤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김제동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 특급 카메오로 출격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제동은 김혜진(황정음 분)과 무언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혜진과 대화를 나누던 김제동은 특유의 잇몸만개 미소를 보이며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다 돌연 심각한 표정으로 턱을 괴고 고민에 빠져 그가 어떤 역할로 '그녀는 예뻤다'에 카메오로 합류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제동은 익숙지 않은 드라마 촬영임에도 빛나는 존재감으로 현장에 에너지를 더했다. 특유의 능수능란한 말솜씨를 뽐낸 김제동의 활약에 촬영장은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는 "카메오 출연 제안에 흔쾌히 수락해준 김제동에 감사 드린다. 김제동의 도움으로 한층 흥미진진한 장면이 연출된 것 같다.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14일) 방송되는 '그녀는 예뻤다'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로 인해 야구 중계와 '뉴스데스크'에 이어 지연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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