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암살'·'베테랑' 이어 2015년 韓영화 흥행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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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만 관객 동원하며 흥행

[권혜림기자] 영화 '사도'가 올해 한국영화 흥행 톱3에 올랐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픽쳐스)는 지난 21일을 기점으로 누적 관객수 620만 명을 넘어서며 천만 영화 '베테랑'과 '암살'에 이어 2015년 한국영화 중 세 번째로 많은 관객수를 동원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다.

'국민 배우' 송강호와 차세대 대표 배우 유아인의 폭발적인 연기와 이준익 감독의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제88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 한국 출품작과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영화는 해외에서도 "영화의 만듦새와 사회적 시선이 마스터 클래스급이다"(할리우드 리포터), "뛰어난 솜씨로 만들어진 시대극으로 널리 알려진 역사적 비극을 공감과 분노라는 두 가지 감정을 신중하게 그린 작품"(버라이어티) 등의 찬사를 받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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