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통했다…'금사월' 이어 2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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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부터 10%대…송일국 백발노인으로 강렬 등장

[이미영기자] '슈퍼맨'을 벗고 '장영실'로 돌아온 송일국이 흥행 신호탄을 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이 11.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8월 종영한 KBS 대하사극의 전작인 '징비록'의 마지막회 12.3%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 그러나 첫방송부터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2위에 오르며 선방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내딸 금사월'은 28.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굳건한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애인있어요'는 6.6%의 시청률을 기록, '장영실'에 밀렸다.

'장영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아빠로 큰 인기를 얻은 송일국이 오랜만에 배우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면서 화제를 모은 작품. 첫회에서는 송일국이 백발 노인으로 분해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과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어린 시절 장영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자로 태어나 비참한 삶을 살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친부인 장성휘(김명수 분)를 만났고, 그는 영실의 영특함을 알아본 아버지의 보살핌 속에 본격적인 공부에 돌입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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