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12번째 '통산 2천800루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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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삼성전에서 안타 2개 추가, 통산 2천안타에도 도전장

[정명의기자] LG 트윈스의 정성훈이 '통산 2천800루타'를 달성했다. 역대 12번째다.

정성훈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연속해 안타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천798루타를 기록 중이던 정성훈은 단타 2개를 보태 2천800루타를 채웠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정성훈이다. 이날 두 타석만에 멀티히트를 완성시킨 정성훈은 6경기 연속 안타, 3경기 연속 멀티히트 기록을 이어나갔다.

통산 2천800루타를 달성한 정성훈은 역대 5명밖에 이루지 못한 통산 2천안타에도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이날 2안타를 추가, 정성훈의 통산 안타 수는 1천918개가 됐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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