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김태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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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상에 '비밀은 없다' 손예진, 신인상에 '아가씨' 김태리

[권혜림기자] '2016 여성영화인축제'에서 배우 손예진, 김태리, 이경미 감독 등 올해 한국영화계를 빛낸 여성영화인들이 트로피를 안는다.

'2016 여성영화인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대표 채윤희) 후보선정위원회가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앞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 배우와 함께 연기상에 '비밀은 없다' 손예진, 신인연기상 '아가씨' 김태리가 선정됐다.

또한 감독상 수상자으로는 '우리들' 윤가은 감독, 각본상에는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다큐멘터리상 '불온한 당신' 이영 감독이 수상한다. 제작자상은 '날, 보러와요'의 제작사 OAL 김윤미 대표, 김이정 이사, 발렌타인필름 최연주 대표, 기술상은 '내부자들' '럭키'의 홍예영 사운드 슈퍼바이저, 홍보마케팅상은 엣나인필름이 받는다.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 사회는 가수, 배우, MC로 다양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소녀시대 윤아가 단독으로 진행한다.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은 다른 연말 시상식과는 달리, 2012년부터 여배우의 단독사회로 진행되고 있다.

2016 여성영화인축제는 한 해 동안 영화산업에서 여성영화인의 활동을 정리하는 '여성영화인 활동 결산 발표', 주목할 만한 활동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과 영화인의 연대와 친목을 나누는 '여성영화인의 밤'으로 이루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7시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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