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너의 시간 속으로'와 '이두나!'의 새 스틸컷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측은 6일 공식 SNS에 "2023, 아직 설렐 시간이 더 많이 남아있어요"라며 새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와 '이두나!'의 스틸컷을 게재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연출 김진원, 각본 최효비)는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분)가 1998년으로 돌아가 죽은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타임슬립 로맨스다.
대만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 등이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던 '상견니'의 리메이크작으로, 안효섭과 전여빈이 1인 2역을 연기한다. 안효섭은 준희의 남자친구인 구연준과 그와 닮은 1998년의 소년 남시헌 역을 맡았다. 전여빈은 얼굴은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한준희와 권민주 두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하며 섬세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스틸 속 전여빈은 안효섭을 끌어안고 살짝 눈을 감고 있다. 서로를 향해 달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은 스틸 만으로도 기분 좋은 설렘을 유발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던 두 사람이 완성한 타임슬립 로맨스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수지와 양세종이 주연을 맡은 '이두나!'(연출 이정효, 극본 장유하)는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지내게 된 평범한 대학생 원준과 K-POP 아이돌 출신 두나의 로맨스 시리즈다. 아이돌 출신 하우스 메이트와의 로맨스라는 설레는 소재와 이를 뒷받침하는 섬세한 감정 묘사로 큰 인기를 끈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아이돌 출신, 독보적인 미모 등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 역으로 네티즌들 사이 가상 캐스팅 0순위로 언급되어 왔던 수지는 공개되는 스틸마다 가장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원준 역을 맡은 양세종은 전역 후 더욱 훤칠해진 비주얼을 자랑하며 수지와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수지와 양세종은 회전목마 앞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서 있다. 놀란 듯한 수지와는 달리 활짝 웃고 있는 양세종 사이 어떤 로맨스가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쿠팡플레이 '안나'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을 뽐내며 극찬을 얻은 수지가 '이두나!'로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너의 시간 속으로'와 '이두나!'는 올 하반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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