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나쁜엄마'가 4회 연속 10%를 넘어서며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3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1% 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나쁜 엄마'는 4회 연속 10%를 돌파하며 탄탄한 인기를 증명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 분)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라미란과 이도현, 안은진, 유인수, 정웅인, 최무성, 홍비라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병원에 위장침입한 미주(안은진 분)와 삼식(유인수 분)는 하영(홍비라 분)의 탈출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강호까지 합세해 네 사람은 경호원을 따돌리고 인적 드문 호텔로 향했다.
미주는 송우벽(최무성 분)에 대한 증거를 찾아 떠나는 강호에게 "반드시 돌아와라. 돌아와서 평생 우리 옆에 살아라"라고 말했고, 강호는 미주를 안아주면서 "꼭 그러겠다"라고 약속했다.
3.6%로 출발해 호평 속 매회 상승세를 이어가던 '나쁜엄마'는 방송 10회 만에 10% 돌파에 성공하며 역대 JTBC 수목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배우들의 열연과 스토리가 가득했던 '나쁜엄마'가 마지막 회에서 어떤 결말을 그려낼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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