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7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3.4% 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은 5.3%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내용의 드라마다.
3.1%로 시작해 줄곧 3%대를 기록했던 '선재 업고 튀어'는 시청률과는 별개로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얻고 있던 상황. 변우석과 김혜윤의 설레는 로코 케미와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 등에 대한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극찬 속 방송 7회 만에 4%대로 올라섰다.
특히 7회에선 바뀐 운명 속 영화 제작사 직원이 된 임솔과 톱스타 류선재가 15년 만에 한강 다리 위에서 재회해 설렘을 유발했다. 콘서트 뒤풀이를 가려는 류선재를 붙잡기 위해 임솔은 "오늘밤 같이 있자, 너랑나랑"이라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8회 예고편에서 류선재가 임솔의 진심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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