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문소리가 아버지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다.
8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문소리가 오는 10일 아버지와 함께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 시구에 나선다"고 알렸다.
![배우 문소리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773d5cea9aaea.jpg)
문소리는 지난달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배우로 활동 중인 어머니 이향란과 어머니의 매니징을 맡고 있는 아버지 문창준과 함께 출연한 그는 "아버지의 목표가 100살이 되면 롯데자이언츠 시구를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시구가 성사됐다. 롯데자이언츠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교류전 ‘헤리티지시리즈-미니 영호대제전’으로 개최하는 가운데 10일 문소리는 시구자로, 아버지가 시타자로 출격할 예정이다.
이번 시구 행사는 아버지가 '유퀴즈'에서 언급했듯 오랜 '롯데자이언츠'의 팬이기도 하고 아버지부터 가족 모두 '롯데자이언츠'의 팬으로 부녀가 함께 나란히 시구, 시타에 나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문소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애순 캐릭터를 맡아 디테일한 생활 연기와 진정성 있는 표현력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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